안녕하세요. 가지고 다니는 철수입니다.수원의 랜드마크인 광교호수공원에 둘러싸여 있는데, 남서쪽에 위치한 원천호수와 북동쪽에 위치한 신대호수를 사이에 두고 광범위하게 조성되어 2013년에 전면 개장하여 현재의 호수공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원이 조성되기 전에는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시설이었으나 1929년 9월 수용수리조합이 처음 조성되면서 조성 당시의 이름은 여천저수지(현재의 원천호), 신대저수지(현재의 신대호)였고 이후 여천저수지는 원천저수지로 변경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사람이 없어 멍멍이와 걷는 산책로는 평화롭습니다.
원천저수지 인근에는 원천유원지가 조성되어 수원시 등 일대의 관광명소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그 외에는 인근 지역 대부분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어 도시 근교의 한적한 시골 마을이었습니다.

도시의 끄트머리였던 점도 있고, 신대저수지 인근에는 기피시설로 분류되는 수원시 화장장이 있었던 점도 영향을 미쳤고, 이후 광교신도시 조성계획이 발표되면서 두 저수지를 연계해 놀이공원이라는 대규모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 세워졌고, 2008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3년 전면 개장했습니다.
호수가 8자 모양으로 두 개나 있고, 이 두 개를 연계하여 공원을 조성하여 매우 넓고, 일산 호수공원의 1.7배에 달하는 면적을 자랑하며, 그만큼 공원 내 시설이 크고, 광장과 잔디밭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원천호와 신대호 사이는 용인서울고속도로 통과 구간 때문에 구역이 단절돼 소음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지만 고속도로 구간을 지하차도로 관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공원도 더 넓게 조성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자작나무 휴게소는 화장실과 각종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호수공원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의 터닝포인트 지점입니다.광교마을과 숲속마을로 이어지는 길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고 있습니다.

자작나무 휴게소 근처에 있는 애완동물 화장실인데, 가장 마음에 드는 시설입니다.
공사 당시에는 ‘아뮤즈파크’라는 이름으로 공사를 진행하다가 언론 등에서 부르기 쉬운 광교호수공원으로 알려지면서 어느 순간 공식 명칭이 되었고, 지역에서 오래 살았던 주민들은 한때 존재했던 원천유원지의 이름 때문에 놀이공원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담소도 나눴을 의자는 지금은 낙엽만 뒹굴고 있습니다.
오붓한 발의 밤에 조명을 받으면 야경이 좋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름이 그립습니다. 금슬 좋은 발.
참고로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한 광교저수지 부근에도 광교공원이 있어 광교호수공원과 혼동하는 사람이 많고, 광교공원도 광교저수지를 끼고 있는 호수공원이라 더 혼란스러운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요시설은 원천호수 인근에 분포하고 있으며, 주요시설은 경지, 물보석분수, 물놀이장, 홍보관, 잔디광장, 아름다운다리, 하늘전망대, 자작나무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고, 3시간 이내는 1000원이고, 하루 최대 요금은 5000원이라고 합니다.주차장은 1주차장부터 3주차장, 지하주차장까지 있는데 여름에는 더 넓은 주차장이 좁을수록 많은 사람들이 온다고 하니 여름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이제 가을보다 겨울이라고 할까 추운 겨울에도 돌아다니는 곳은 많습니다.움츠러들지 말고 떠나면 보이지 않는 것들도 다시 볼 수 있고 소중함도 알게 되는 겨울 여행 많이 하세요.#수원가볼만한곳 #원천호수 #신대호수 #광교호수공원 #아이와함께가면 #가족단위 #서울근교 #야경이좋은광교호수공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165원천호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22신대호수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996신대호수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996신대호수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