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놀이 집놀이 추천 에어바운스에서 즐겁게 지내다

안녕하세요. Rosa입니다.2월이 되어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지만 아직 추워서 밖에서 놀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그리고 이번 주는 PM2.5의 수치도 높고 아이들은 더 실내에서 놀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예은과 리앙도 어쩔 수 없이 집에 박혀서 모드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요즘 따분한 아이들 때문에 보육원에서 에어 바운스를 만들어 주었습니다.그래서 전날부터 두 아이들뿐 아니라 나도 무척 기대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12월에 한번 에어 바운스 데이가 한번 있었는데, 예은이 병으로 참여 못 했습니다.

그래도 언니가 없을 때 리안은 작년에 에어바운스를 했어요.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선생님을 따라 미끄럼틀을 올랐습니다.푹신푹신해서 느낌도 좋고 올라가면서 신났어요.

평소처럼 거꾸로 내리려는 리안이네요.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똑바로 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요즘 신기하게 미끄럼틀을 거꾸로 타고 내려오거든요.자주 타던 놀이터 물건은 경사가 급하지 않아서 괜찮은데 이건 좀 높으니까요.

무서운지 잘못 내려오지 못했는데 결국 친구와 함께 계속 타고 내려왔어요.다행히 재미있는지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네요.에어바운스를 즐겁게 타는 얼굴을 봤는데 병원에 있던 예은이랑 저는 나중에 꼭 같이 해보겠다고 약속했어요.그리고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예은이 에어바운스의 날이기 때문에 전날도 선생님께서 예은이에게 기대감을 많이 심어주셨습니다.아이들이 등원하고 나서 예은이 반응이 궁금해서 혼났어요.

예은이는 당연히 제 예상대로 너무 재밌어했어요.친구들과 손잡고 타보고 푹신한 에어바운스를 만끽했습니다.원래 놀이터를 좋아했는데 그동안 아팠고 추워서 제대로 놀지 못했어요.그런데 이렇게 실내에서도 미끄럼틀도 타면서 놀 수 있다니 얼굴에 웃음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설치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대여가 유행했잖아요.너무 놀아서 산 엄마들도 주변에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그래서 저도 가끔 렌트라도 해볼까 고민한 적이 정말 많았는데 이렇게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니까 집에서 한번 설치해볼까 마음이 쏠려요.리안이랑 자주 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렇게 미끄럼틀만의 간단한 에어바운스에서도 잘 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게다가 안이 공기라서 다리가 쏙 빠져나가기 때문에 아이들 체력 소모가 장난이 아니거든요.그래서 이날 둘 다 졸려서 중간에 깨어나지 못하고 깊이 잠들어 버렸어요.그걸 생각하면 한 번쯤 렌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게다가 아이가 다칠 염려도 적어지니까 더 좋을 것 같네요.

정말 하루종일이라고 해도 재밌게 놀 것 같죠?아이들의 에너지를 빼려면 이만한 게 없을 것 같아요. 왜 엄마들이 추천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집에서 할 때는 먼지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놀기 전이나 놀다가 환기시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예은이가 너무 재밌게 놀았다고 해서 저까지 기뻤어요.나중에 또 에어바운스데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이번에는 미끄럼틀에 타는 것보다 밑에서 둥실둥실 발을 굴려서 농리앙입니다.언니와 함께 놀았으니까?리안도 만족스러운 표정이시네요.전과 달리 지금은 무섭거나 위험하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 행동이 신중하게 되기도 했습니다.그래도 에어 바운스는 안전 하면 좀 즐겁게 놀아도 좋았을텐데 아쉬웠다.이번 놀때 더 잘 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아이가 지루하다 비싸거나 집에서 가정 보육하기 힘들 때에는 이처럼 실내에서 에어 바운스를 설치하고 마음껏 아이가 놀이 환경을 만들어 주면 어떨까요?조금 소음이 있을지도 모르므로, 매트도 깔고 미리 대비를 했으면 좋겠어요.육아는 텐 친구잖아요.어머니에게는 꿀 같은 휴식 시간에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