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별 맞춤 비타민 복용법 (ft. 먹으면 안 되는 사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약

※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질환별 맞춤 비타민 복용법 (ft. 먹지 말아야 할 사람과 주의사항까지 알아보세요.)우리 몸의 대사에 관여하고 세포의 화학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은 건강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 활력 증진 비타민B, 항산화 효과 비타민C, 노화 억제 비타민E 등 발견된 비타민 종류만 13가지에 이른다고 합니다. 과일, 채소, 곡류 등 식품에 함유된 미량의 영양소 비타민은 체내 생성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지만 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으로 비타민 섭취가 줄어 비타민제까지 개발되었으나 비타민제 섭취 시 본인의 상태에 맞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1.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는 비타민C 섭취비타민C는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에 의한 면역 억제 작용을 완화시키고 부신피질 호르몬과 작용하여 면역 반응을 증진시킵니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도 비타민C가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비타민C는 산화작용을 방지하고 원활한 면역체계를 유지하여 피로회복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염증성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비타민 K를 보충하라건조한 겨울철 알레르기 비염이나 호흡기 질환 등 염증으로 항생제 처방을 받아 복용하고 있다면 비타민K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K는 대장에서 합성되는 비타민으로 항생제를 먹으면 비타민K를 합성하는 세균이 죽게 되므로 비타민K를 추가로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K가 부족하면 혈관 등에 출혈이 생겼을 때 혈액이 응고되지 않고 칼슘 흡수를 높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면 비타민K를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질환별로 좋은 맞춤 비타민 복용법 MBN 날씨 누설만성질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투약으로 체내 비타민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질환별로 비타민제 섭취를 통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당뇨병의 경우 비타민 B12를 섭취한다.혈당 조절에 문제가 있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비타민 B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B는 혈관 건강을 해치는 독성 아미노산인 호모시스테인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당뇨병 약을 오랫동안 복용하면 비타민 B12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비타민 B를 미리 섭취하여 혈관 건강에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비타민D를 섭취할 것.고혈압 약으로 칼슘 채널 차단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약이 칼슘 흡수를 막으면서 비타민D 흡수도 막기 때문인데 비타민D가 하는 일은 뼈 건강과 면역력도 높이고 그 자체로도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따라서 칼슘 채널 차단 메커니즘을 가진 고혈압 약을 먹는다면 비타민D를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면역력과 고혈압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112명을 대상으로 20주간 비타민D 보충제를 투여한 결과 혈압이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출처: 미국 고혈압학회)비타민D와 함께 견과류를 섭취하게 되면 견과류 속 풍부한 마그네슘과 불포화지방산이 비타민D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같이 드시면 고혈압 완화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다만 비타민D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식욕부진,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 후 하루 5μg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섭취해서는 안 되는 사람1. 흡연자나 만성 음주자는 고용량 비타민 A 섭취에 주의하십시오흡연하는 사람이 고용량 비타민A를 섭취하면 오히려 폐암 발병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니 섭취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일주일에 4일 이상 술을 마시는 만성 음주자도 고용량 비타민A를 섭취하면 간 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는 경우는 비타민 B3와 비타민 E 섭취에 주의하십시오.지혈증: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과도한 질환고지혈증을 완화하기 위해서 섭취한 비타민 B3이 오히려 독이 되는 일이 있습니다.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의 약을 장기간 다량 복용하면 간 독성을 일으키는 일이 있지만 체내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 B3도 같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 두 약물이 함께 들어가면 간 독성을 증가시키고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 근육 병증의 같은 부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옥스퍼드대에서 스타틴을 복용하는 고지혈증 환자 대상의 스타틴과 비타민 B3(나이아신)을 복용한 실험에서 대조군보다 사망 위험이 9%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고지혈증 환자의 경우는 최근 항산화 효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타민E 섭취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고지혈증 약은 혈액을 얇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비타민E도 혈소판 응집을 방해하고 혈액을 얇게 만들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혈액을 너무 희석시켜 출혈이 멈추지 않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비타민제를 섭취하려면 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 중인 약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자신의 증상에 맞게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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