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_1] 한강사건 관련 여론 유튜버 논란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의 고 손·정민 씨 사건을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가 1개월째 이어지고 있다.손 씨의 시신이 발견된 지난 달 30일부터 사망 원인, 고인과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씨 등과 관련한 수십가지 유언비어가 온라인상에 퍼졌다.이 중 일부는 경찰이나 당사자의 해명 이후에 가라앉았지만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여전히 각종 미확인 주장이 난무하고 있다.결국 경찰은 27일 중간 수사 발표 언론 브리핑에서 사건 관련 의혹을 24개월로 구분하는 일일이 해명했다.현재까지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자료를 누구도 볼 수 있도록 서울 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초유의 조치를 취했다.연합 뉴스는 29일을 기준으로 현재 거론되고 있는 5대 주요 의혹과 경찰의 해명을 내놓았다.◇”친구 A씨의 조사가 늦었습니다”vs”실종 단계 수사 최선”손 씨 유족은 26일 내놓은 입장문에서 “A씨에 대한 경찰의 조사 시작이 늦은 “이라고 주장했다.그들은 “최초의 조사는(실종 2일 후) 지난 달 27일 오전 0시경에 이뤄져실종 당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 몸의 상처, 싸운 흔적은 조사되지 않았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계속”중요한 증거품인 신발·T셔츠는 실종 다음날에 이미 버려진 경찰에 제출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한 경찰은 선 씨 사망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A씨를 범죄 피의자로 간주하는 듯한 조사를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당시로서는 실종 사건의 핵심 참고인인 A씨를 상대로 압수 수색 등 강제 수사도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A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 피의자였음이 아닌 지금도 피의자는 아니다.경찰은 기동대와 한강 경찰대 등 연인원 500명을 동원하는 드론·수색견까지 투입하고 실종 단계에서 수사에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다.◇”A씨 실종자 수색을 거들어 주지 않는다”vs”경찰의 조사 모두에 응하고”송 씨 유족은 “A씨는 실종 단계에서 다른 친구들처럼 정민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고 한강 공원에는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A씨 가족에 대해서도 “정민을 찾기 위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도에 침묵하면서 사건에서 3주 후에 수사 진행 상황을 확인한 뒤 뒤늦게 입장을 발표했다”라고 비판했다.그러나 경찰은 A씨가 손 씨의 실종 당시부터 수사에 비협조적인 부분이 없었다고 전했다.A씨는 지난 달 27·29일 참고인 조사와 법 최면 조사에 모두에서 출석을 연기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A씨 가족도 참고인 조사에 모두에서 자택·차량 수색, 전자 기기 디지털 포렌식 등에도 동의했다고 경찰은 강조했다.◇” 친하지 않는데 『 술 마시고 』를 부르고”vs”함께 여행한 사이”유족은 A씨가 한밤중에 손 씨를 불러서 술을 마실수록 두 사람은 가까운 없었다는 취지에서 주장했다.또”A씨는 지난해부터 『 몸을 만들』다며(올해엔)본과에 들어와서 시험에 집중하느라 술을 마신 것이 거의 없고 둘이서 마신 일도 없이 갑자기 한밤중에 술을 마시자고 한 것은 특별이다”라고 말했다.반면 경찰은 “손 씨와 A씨는 평소 함께 다니면서 술을 마시거나 국내·국외 여행을 같이 가는 사이임이 확인된 “이라고 밝혔다.손 씨와 A씨는 2년 전, 중앙 대학 의학부의 동기로 만났다.◇”물 싫어하고 입수할 이유가 없다”vs”물놀이 사진·영상 확보”유족은 선 씨가 물 싫어하고 두려워하고 있었다며 취한 상태에서도 스스로 한강에 들어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성명문에서도 “(정민은)장비를 갖추고 안전이 보장된 곳에서 다수가 함께 하는 수영(스노 크링그 등)이외에는 즉흥적으로 강과 바다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이에 대한 경찰은 “손 씨가 해외 해변(수중)으로 찍은 사진과 국내에서 물놀이하는 영상 등도 확보했다”라고 밝히고 손 씨가 숨지기 전에 물에 들어가게 된 정확한 경위는 계속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정민이 공중에 난것?”vs”사건 정황을 함께 판단하는 것”경찰은 그의 양말에서 발견된 토양 성분이 강가에서 10m 떨어진 바닥 토양과 비슷하다는 국립 과학 수사 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받았다.이에 손 씨의 아버지는 “아무 의미도 없이 밝혀”이라고 말했다.그는 어느 토질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하고”바닥에서 10m안팎의 흙 성분이 주변의 흙과 크게 차이 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만약 10m이내의 땅은 안 받고 딱 10m부분의 퇴적토만 나오면 정민이 공중에 날아간 거?”라고 의문을 제기했다.이에 대한 경찰은 “바닥에 쌓인 흙은 지형의 유속과 위치, 형태 등으로 다양한 변수가 있다”며”몇곳의 시료를 채취하고 육안상 관찰되는 색과 성분 조성비 등을 분석한 결과 10m지점의 토양과 양말의 토양이 유사하다는 결과를 얻은 “이라고 말했다.다만”보행의 특성, 신발을 신고 걷다가 벗겨진 가능성, 속도의 흐름으로 접착된 토양이 이탈한 가능성 등 다양한 변수가 있다”로 목격자 진술과 폐쇄 회로(CC)TV영상 분석 결과 등 사건 정황을 함께 고려하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OPINION[사설]” 되는 YouTuber”들이 왜곡된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2021년 06월 01일 경향 신문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송·정민 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하루, 최근 확보한 손동식 씨의 친구 A씨의 휴대 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분석한 결과 사망 원인과 관련한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다.지난 달 27일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서 타살의 혐의 점을 발견하지 않았다는 경찰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하지만 사건을 둘러싼 억측과 허위·조작 정보가 1개월 이상 계속되고 있다.경찰이 이례적으로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명하는 수사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음모론이 이어지고 있다.미확인 정보를 부풀려선정적인 내용을 만들어 보급, 재생 수에 돈 벌이하려는 일부 YouTuber가 그 중심에 있다.금전적 이익을 노리고 사리에 맞지 않은 의혹을 제기하는 그들의 무책임한 행동은 비판 받아 마땅하다.안타깝게도 숨진 송 씨의 부친 문제 제기로 이 사건은 큰 주목을 받았다.사망을 둘러싸고 상식적으로 이해 안 된 의혹이 나오고 뒷말이 무성했다.이 혼란한 과정에 타서 일부 YouTuber가 ” 그렇지 않으면 좋은 “식으로 거짓말을 하거나 일부러 조작한 영상
이 글에서는 어떻게 언론이 송·정민 씨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것보다 왜 언론이 이·성호 씨에게 관심을 갖지 못했는지를 말한다.이·송호 씨의 죽음 앞에서 김·용규은 씨가 있었다.그리고 어제도 부산 신항에서 지게차에 깔린 채 사망한 사람이 있었다.지난해에만 노동 재해로 사망한 노동자가 882명이었다.그러나 언론은 이런 노동 재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지 않았다.왜일까?첫째,”약자”에 공감 못한다 구성원 문제가 있다.대부분의 기자는 대학을 재학·졸업한 일정 정도의 훈련을 거친 보도 기관에 입사하다.그렇게 기자가 되면 일종의 “전문직”처럼 사회 활동을 하게 된다.단언할 수는 없지만 인생 전반에서 약자인 경험을 하지 않은 사람들의 다수가 보도 기관 구성원이다.긴 악습과 다뤘고,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이른바 하리 코미(수습 기자 때 경찰서에서 침식하면서 진행하는 취재)도 “기자가 약자가 되는 경험을 해야 한다”라는 명목으로 유지됐다.탄력 거미를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기자는 약자가 되기 어렵다”라는 언론 내부 인식을 나타내는 관행이었다.내 말이 없는 문제에 기자가 관심을 갖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둘째, 공기의 문제다.민주 언론 시민 연합 신문 방송 모니터에 따르면 보수 성향 매체와 경제지는 산재 사고를 계속 무시하고 있으며, 오히려”기업 경영자에게 과도한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라는 친기업적 견해를 밝혔다.노동 재해는 기업에게 ” 숨은 치부”이다.기업 광고비에 의존하는 기생 업종으로 언론은 노동 재해를 “왜소화” 할수록 돈을 벌기 쉽다.언론은 노동자 목소리를 듣기보다 살기 좋은 방법을 택했다.셋째, 사람들의 관심이 “약자”에 닿아 있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다.언론은 사람들의 관심을 쫓는다.송·정민 씨의 죽음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면 언론이 수없이 보도한 것이다.그런데 사람들은 우리 사회에서 소수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약자의 목소리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렵다.자신의 얘기가 아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것은 “약자 감수성”이 좋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그래서 진짜 문제는 언론이 이런 기울어진 관심을 뒤집으려는 노력을 게을리 했고, 사람들의 관심에 그대로 따랐다는 것에 있을 것이다.20세기 초 미국에서는 언론이 이윤 추구 때문에 선동하는 기득권층만을 대변한다는 비판을 받았다.이에 대한 자성의 움직임에서 “허친스 위원회”가 구성되며 이 위원회가 내놓은 보고서에서 “사회적 책임 이론”이 탄생했다.이 보고서에는 “언론은 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집단의 대표적인 의견과 관점을 반영해야 한다”라는 부분이 등장한다.강자만 아니라 약자의 목소리도 골고루 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언론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https://occ-0-1432-2568.1.nflxso.net/dnm/api/v6/9pS1daC2n6UGc3dUogvWIPMR_OU/AAAABXG1ysz-xCv65SAK6NOpb1z467BL-iurZx2IuiGtxovsqkx5fpIPvygMxyWYYrbGhZldSsz7J97dGLMU6ZNzK1bdkNh0-D_S-uInx2oPS6uqhmc7yzKjvp-Q.jpg?r=362

▲ 평택항에서 일하는 중에 사고로 숨진 20대 청년 노동자의 고 나·성호 씨의 아버지 이·재훈 씨가 5월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 지방 고용청 앞에서 열린 추모 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뉴스, 굳이 역사적으로 확립된 언론의 역할을 거듭 지적하지 않더라도 언론이 약자의 목소리를 담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또 있다.강자는 소리가 작아서 들어 줄 사람이 많고 약자는 목소리가 크고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약자의 이야기를 언론이 “기계적”이라도 다루기를 바라는 건 그 때문이다.여러가지 통로를 통해서 입장을 전달되는 강자와 달리 사회적 약자가 의지하는 것은 언론밖에 없다.(인턴으로 느낀 것)그리고 이미 기울어진 힘의 무게를 약자에 조금이라도 옮길 수 있는 것도 언론밖에 없다.언론에 힘을 준 이유가 사회의 균형적 발전 때문이라면 이제부터라도 언론이 수많은 이·성호 씨의 이야기를 담고 바란다.언론이 약자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이전에 이야기한 무수한 이유에도 불구하고 결국 무엇을 쓰는지도 간단한 “선택”의 문제이다.[기사]”부디 적당히”vs”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손·정민 사고”의혹 공방”.2021.06.01. 아시아 경제”심적으로는 이해하지만 한달 이상 이것은 무엇입니까?”한강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 사고 의혹에 대한 시민들의 의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초기 수사가 실패했다는 지적과 함께 지난 SBS”그것이 알고 싶다”방송의 경우 처음부터 편파 방송, 허위 사실 보도라고 비판하고 있다.다만 일부에서는 피로감은 물론 수사 당국과 범죄 심리학자 등 전문가들의 견해를 왜 무시하느냐는 비판 여론도 있는 이른바”한강 실종 대학생”사고 의혹은 또 다른 갈등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또 사고 당일 그와 함께 있던 친구 A씨 측은 허위 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고 사고 사건과 무관하게 이 사안을 바라보는 시민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평소 손·정민 씨의 사고 의혹과 관련 깊은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고 밝혔다 30대 회사원 김 모 씨는 “사고 전개 내용만 보면 충분히 여러가지 의혹과 관련 정황이 있다고 생각”이라며”경찰이 정말 총력을 다하고 수사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상황에서 수사 결과를 불신하면 답이 없다”라고 말했다.계속”『 그알 』 방송 역시 지적하겠지만 방송에 출연한 범죄 심리 관련 교수들의 견해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20대 대학생 이 모 씨는 “솔직히 사실상 모두 친구를 살해 용의자로 몰아넣고 있다는 것 아닌가”이라며”이미 심각한 피해는 발생했으며 만일 최종 수사 결과 범인으로 볼 수 없는 결과가 나오면 남은 인생은 누가 책임 질 것인가”라고 지적했다.계속”이런 것을 말하는 것 만으로도 분명히 비판을 받을 것 같지만 이런 분위기가 정상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송·정민 씨의 사고에 각종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는 시민들은 집회를 열고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네이버 카페”반포 한강 사건의 진실을 찾는 사람들(반진사)”은 29일 오후 6시 서울 판 포구 한강 공원의 토끼 굴 근처에서 “목격자 확보”집회를 진행하는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로서 “진상을 제대로 규명하는 “이라고 주장했다.그들은 또 31일에 집회를 열”그것이 알고 싶다”방송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날 오후 집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국민은)바보가 아냐”이라며”(방송 및 수사 결과에)왜곡된 부분이 많겠다”라고 지적했다.계속”개인에 발생한 사건을 정당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국민이 얼마나 국가를 믿겠느냐”고 거듭 비판했다.(공권력에 대한 신뢰 문제까지)손 사다토시(송·정민 씨의 아버지 손 마사루(송·현)씨도 방송 내용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그는 31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보도 내용의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그는 “주말에도 우리를 싫어하는 그 알 방송이 나오고, 지금 그것에 대응해야 하는데 갑자기 휴대 전화가 발견됐다고 해서 쉴 틈이 없다”며”휴대 전화는 어디에서 발견된 언제 습득했는지가 중요하지만 잘 파악할 수 없는 느낌이다, 모습을 보지 않으면”이라고 비판적 견해를 밝혔다.29일 방송된 “그알”에서는, 방범 카메라, 차량의 블랙 박스, 통화 기록,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송·정민 씨 실종 당일의 타임 라인을 재구성했다.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들은 다”타살 가능성은 크지 않다”라는 의견을 밝혔다.경기대 범죄 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는 “한강 공원은 24시간 목격자가 넘쳐나는 곳”이라며” 널찍한 공간에서 살인의 고의를 가진 사람이 다른 사람들이 보는 상태에서 살해하기 어렵다”이라고 분석했다.또 동국대 경찰 사법 대학원의 권·일연 겸임 교수도 “범죄는 동기가 명확하지 않으면 안 되며 그 다음 기회가 없으면 안 되는데 동기와 기회 부분이 한강에서는 가능성이 낮은 “이라며”범죄를 계획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고 성·정민 씨의 죽음 의혹을 다룬 SBS”그것이 알고 싶다”방송 편이 허위 사실 보도 논란에 휩싸였다.손 씨의 아버지는 물론 이 사건에 관심을 보여시민들은 프로그램을 폐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사진=sbs”그알”시청자 게시판 캡처 이와 관련해서 방송 내용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자”그알”제작진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서”허위 사실이 유포됐으며 이를 바로잡겠다고 생각한다”이라고 밝혔다.제작진은 “(손 씨의 친구)A측 CCTV화면의 재현 영상입니다만 실제처럼 모자이크 처리하고 방송하셨습니까?그것을 지적하는 게시 글은 왜 껐어요?”라는 글이 포함된 캡처 이미지를 올린 뒤 이 지적에 대한 반박 글을 올렸다.제작진은 “인터넷 게시 글을 보고만약 해당 장면에 대한 제작진의 실수가 있는지 확인했지만 이는 모션 그래픽 효과가 들어간 해당 영상을 순간적으로 캡처하고 악의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본 방송과 재방송하는 데 날짜가 달리 쓰고 있었다는 주장은 명백히 허위 사실임을 밝혀”이라고 알렸다.또 모션 캡처 파일을 공개하고”실제로 본 방송에서 사용된 화면이다.이는 다시 방송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친구의 A씨에 대한 의혹 제기가 온라인 상에 퍼지는 가운데 A씨 측이 억측과 가짜 뉴스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31일 A씨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 법인 원 앤드 파트너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이른바 『 한강 사건 』 불법 행위 제보를 받습니다”로 “우리가 언론을 통해서 여러 차례 불법 행위를 멈춰라고 정중히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위법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하고 싶다”고 말했다.[LIVE ISSUE]한강 공원 대학생 사망 송·정민 씨 변사 1개월···타살 가능성이 낮다는 것에 지워지지 않는 음모론.2021년 5월 30일 한국 일보 서울 판 포구 한강 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22)의 사망 경위를 놓고 각종 음모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음모론의 표적인 손 씨의 친구 A씨에 대해서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 점을 발견 못했다는 입장이지만 일부에서는 경찰이 제시한 증거와 목격자 진술을 배척하고, 여전히 손 씨의 타살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손 씨가 사망 경위를 밝히는 것이 어려운 익사로 사망한 데다 인터넷 환경이 언론과 수사 기관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전형적인 확증 편향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한다.확증 편향은 자신의 신념과 판단을 뒷받침하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수용 현상을 뜻한다.▲ 친척이 고위급?휴대 전화의 제출 거부?팩트 체크하면 서울 경찰청의 한·우오은후에은 형사 과장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 경찰청 제2소교은말에서 한강 대학생 사망 사고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연합 뉴스 현재 온라인상에는 A씨가 손 씨 사망에 직접적인 관여를 했다는 전제에서 ① 수사 비협조 및 증거 은폐설 ② A씨 친척 고위 관계자설 ③ A씨와 손 씨 경쟁론 등이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다.그러나 경찰의 수사 상황 등을 종합하면 이들의 의혹은 모두 근거를 찾기 어렵다.① A씨 참고인 조사 7번···가족의 휴대 전화 모두 포렌직 27일 서울 경찰청이 공개한 수사 진행 상황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달 25일 송 씨 실종 이후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총 7차례 조사했다.그의 시신이 발견된 지난 달 30일 전후에 각각 3회 4회 조사되었으며 이것에는 법 최면 조사(2회)와 프로파일러 면담(1회)이 포함됐다.A씨의 아버지도 2회, 어머니는 1회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모두 조사 과정에서 특별한 혐의 점이 발견되지 않고 A씨 가족은 참고인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경찰은 또 A씨의 노트북과 iPad, A씨 어머니의 차량 블랙 박스와 휴대 전화, A씨의 아버지 휴대 전화, A씨의 언니 휴대 전화, A씨가 손 씨 실종 당일에 타고 귀가한 택시 드라이브 레코더 등 총 7대의 전자 기기를 포렌직했다.이들 기기는 모두 경찰에 임의 제출되어 조사 결과 저장 내역 삭제 등의 증거 조작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② 고위급 친척 배후설에 당사자들의 직접 해명 사건 초기부터 온라인에는 A씨 친척 중에 고위 공직자가 있고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는 추측이 난무했다.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이·재훈 전 강남 경찰서장과 최·정혁 서울청 수사 과장이 직접 나서서 부인했지만 뒷말은 계속됐다.요즘은 송·죠은에 대전 경찰청장이 손 씨 사건 담당 수사 팀을 비판했다는 허위 사실이 유튜브에 떠돌아 충북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가 내사에 나섰다.③ 경찰”A씨와 손 씨, 여행을 다니면서 친한 사이”A씨와 손 씨가 밤늦게까지 술을 마실 정도로 친한 사이는 없거나 두 사람이 실종 당일에 싸우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의혹도 끊이지 않는다.그러나 경찰은 “A씨와 손 씨는 평소 함께 다니면서 술을 마시거나 국내·국외 여행을 같이 간 사이”이라고 밝혔다.현재까지 두 사람이 한강 공원에서 싸우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자도 없다.이 밖에도 △ 손 씨 실종 당시 다른 참석자가 있었다든가 △ 사건 현장에서 혈흔이 발견된 등의 의혹도 제기됐지만 경찰은 이런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나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사망 경위의 규명이 늦게 틈을 음모론의 대형 손 씨가 다름 아닌 익사로 사망했다는 점이 음모론의 토양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한 법 의학 전문가는 “투신 자살 장면을 정확히 찍은 방범 카메라가 없는 가운데에서 익사 소견이 나올 경우 수사 기관이 당시의 상황을 역추적하고 사건을 재구성해야 하는데 수사가 힘들 뿐만 아니라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실제로 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가 권·연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중에서 발견된 시신 중 사망 경위가 정확히 밝혀진 비율은 2017년과 2018년을 제외하고 매년 절반에 못 미쳤다.지난해의 경우 관련 사망자 443명 중 261명(58.9%)이 사망 원인 불명으로 분류된 상황이다.수사가 쉽게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근거 없는 음모론이 여론을 호도할 여지도 큰 이유다.(수중의 시신은 사망 경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어렵다.지난해의 경우 절반 이상 원인 불명으로 분류됐다.음모론에 취약한 상황)그러나 그런 점을 감안해도 손 씨 사건을 둘러싼 억측은 지나치고 있으며


